[신아일보=동두천/김명호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총 10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분기마다 1회 이상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질검사는 수도법 및 먹는 물 수질기준 검사 등 관한규칙에 따라 원수검사는 반기 및 2년마다 1회이며, 정수검사는 분기마다 1회 실시한다.

이달 중 실시하는 수질검사 항목은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알루미늄 등 13개 항목과 계곡수가 원수인 경우에는 추가로 용존산소량, 부유물질량,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6개 항목이다.

수질검사 결과 성적서는 마을상수도 이용 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공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마을상수도사용자협의회와 상호 협조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저수조 청소 및 주변 환경관리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김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