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강원도청/김정호 기자] 강원도는 특별사법경찰 업무활성화를 위해 11일 오후 2시 춘천라데나 콘도에서 도 및 시군 특별사법경찰관리 9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위한 '강원도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법질서 확립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리의 마인드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춘천지방검찰청 담당검사의 '특사경의 역할 및 현장수사와 적법절차' 특강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운영현황과 강원도 시사점', '강원도 특사경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도내 특사경관리에 대한 직무 전문교육 및 워크숍을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서 단속·수사기법, 정보공유 등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시키는 등 강원도 민생 현장에 필요한 행정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원산지 표시, 식품 및 주거환경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기획수사활동, 시군 합동단속 및 수사지원 등 특별사법경찰 활동을 확대·추진하고, 행정사각지대에서의 행정법규 위반사범의 적극적 예방 및 단속으로 불편·불쾌·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건강한 도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면서 강도 높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청/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