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코스서 초등·중학생 대상 교과과정과 연계
[신아일보=서울/이준철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 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탐방 코스는 모두 9곳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구청, 보건소, 구의회 ▲이화여대 역사관 및 박물관, 본관 파이퍼홀(Pfeiffer Hall) ▲서울역사박물관 ▲국회의사당 및 헌정기념관 ▲서울서부지방법원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이다.
유적지, 박물관,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탐방에는 관내 15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천8백여 명과 4개 중학교 1~2학년 학생 4백5십여 명이 참여한다.
선착순 신청 학생이 아닌, 참여 학교 및 학년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는 점이 타 지자체의 탐방 프로그램들과 차별성을 지닌다.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330-8277)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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