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마시면 잠 푹 잘수 있다
청주 마시면 잠 푹 잘수 있다
  • 주영준 기자
  • 승인 2014.05.2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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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용 효모에 특이물질 발현…일본 쓰쿠바 대학 연구진 주장

[신아일보=주영준 기자] 청주의 수면의 질 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쓰쿠바 대학 국제 통합 수면의과학 연구기구 연구진은 일본의 전통술 청주의 제조에 사용하는 효모( Saccharomyces cerevisiae형 효모)에 상기와 같은 작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청주 효모 에는 깊은 수면을 유도 하는 아데노신 A2A 수용체 의 활성화 기능을 높이는 효과가 수면 의 질 개선 에 객관적인 효과가 있는지 등을 확인 했다. 회사는 연구 성과를 살린 상품 개발을 서두른 다.

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잠이 깊이 들 때 뇌내 물질의 하나인 아데노신 A2A 수용체다 활성화한다는 것을 발혀 내고 이을 기초로 심층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진이 아데노신 A2A 수용체의 활성화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확립하고 약 80 종류의 식품 재료를 평가한 결과, 청주 효모에 아데노신 A2A 수용체의 활성화를 진작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아데노신 A2A 수용체의 활성화 효과가 사람에게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뇌파 측정에서 청주 효모의 섭취에 의해 깊은 잠의 지표가 되는 ' 델타파(Delta Wave) 파워 값' 이 증대하는 것을 확인했다. 델타파는 1초에 3~4회 정도 반복되는 아주 깊은 수면 상태의 파장을 말하는데, 파장이 느리고 진폭이 크다. 사람이 깨어 있을 때 뇌는 규칙적인 파장을 낸다.

연구진은 기상 시 피로와 졸음이 사라지는 등의 실효감을 얻을 수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