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전남 순천 재선충병 항공방제 현장 점검
산림청장, 전남 순천 재선충병 항공방제 현장 점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4.05.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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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지역주민 피해 없도록 주의" 당부

 
[신아일보=김가애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은 17일 전남 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해 실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신 청장은 산림항공본부장, 순천시 부시장 등 관계관을 만나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항공방제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5월부터 시작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산림청과 73개 지자체가 합동으로 실행하며, 8월말까지 5회 이상에 걸쳐 총 7만 8천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를 통해 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를 살충하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항공방제 대상지 2km 이내의 양봉, 양어, 양잠 농가와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