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시신 5구 수습…23명 실종
[세월호 참사] 시신 5구 수습…23명 실종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4.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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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29일째인 1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닐에 덮힌 운동화 너머로 시신을 실은 해경선이 팽목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아일보=김가애 기자] 세월호가 침몰한 지 29일 째되는 14일, 5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1시 33분경 선체 선미 쪽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떠오른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이어 4층 선수 좌측 객실에서 2구와 4층 선미 중앙 다인실에서 1구, 4층 선미 좌측 다인실 통로에서 1구 등 총 5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14일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281명, 남은 실종자는 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