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코리아 평택항 종합출고센터 준공
볼보트럭 코리아 평택항 종합출고센터 준공
  • 수원·평택/임순만·이용화 기자
  • 승인 2014.05.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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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참석 기념식

[신아일보=수원·평택/임순만·이용화 기자]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볼보트럭의 제조와 물류를 담당할 종합출고센터가 경기도 평택시 평택 항만 배후단지에 준공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관리하고 있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 ㈜피엠엘씨(Pyeongtaek Multi(Motors) Logistics Complex)가 운영하는 볼보트럭 물류와 테크니컬센터를 통합한 볼보트럭코리아의 '종합출고센터'가 이날 평택 항만배후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 스웨덴 대사, 크리스토프 마틴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트럭 총괄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인 '㈜피엠엘씨'는 지난해 8월 입주허가를 받고 공장을 착공해 이날 대지면적 62,391.3㎡의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0,565.79㎡를 갖춘 '종합출고센터'를 준공했다.

'종합출고센터'에는 약 120억원이 투자됐으며 차량 전달이 이루어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 뿐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