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천안/고광호 기자] 충남 천안시 유흥관련 업소가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6일부터 24시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시 유흥업소는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노래방협회, 단란협회, 유흥협회 등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직업소개소 등 가무업종 관련 모든 업소는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협회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슬픔에 잠긴 국민정서를 고려해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유흥업소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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