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콘텐츠 업그레이드
  • 목포/박한우 기자
  • 승인 2014.04.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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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소 가미 '4D애니메이션' 제작…흥미진진
▲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전경.

[신아일보=목포/박한우 기자] 전남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내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입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 어 국비(3억6천만원)를 지원받아 이번에 '4D 입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4D 입체 애니메이션'은 '참참참 바다삼총사의 대모험'으로 목포바다의 대표어종인 참조기, 참돔, 참홍어가 심해에서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러 먼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다.

영상물은 최초로 최근 애니메이션 트랜드인 뮤지컬적 요소가 가미된 '4D 어드벤처형 뮤직 애니메이션'을 표방했다.

이번 '참참참 바다삼총사의 대모험'은 오는 5월 착수에 들어가 12월에 제작완료할 예정이며,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과 자연사박물관 4D 영상관에서 상영하게 된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삼학도 근린공원내 7,130㎡ 부지, 연건평 3,515㎡,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2월 개관했다.

'바다'를 테마로 하는 바다 상상홀, 깊은바다, 중간바다, 얕은바다, 바다아이돔 등 5개의 주요전시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32개 체험물을 전시해 바다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복합적 과학문화공간이다.

개관이후 지금까지 47만명이 방문했으며,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함께 삼학도의 명품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