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청소년수련원 9월 준공
부안, 청소년수련원 9월 준공
  • 부안/김선용 기자
  • 승인 2014.04.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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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3층 규모…개관 준비 ‘분주’

[신아일보=부안/김선용 기자]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 기회 제공 등을 위해 건립 중인 전북 부안군 청소년수련원이 개관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7일 군은 청소년들의 진취적 기상 고취 및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 기회 제공 등을 위해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원이 9월 준공을 앞두고 개관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87-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52명 수용이 가능한 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12년 12월에 착공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원은 국비 62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39실 규모의 실내집회장과 강의실, 특성화수련장, 수련의 숲, 인공암벽장, 캠프파이어, 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해 청소년 수련의 장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부안누에타운과 청자박물관, 신재생에너지단지, 자연생태공원, 무형문화재전시관, 새만금, 청림천문대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른 수련원과 차별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련원은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문화적 충족의 장”이라며“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한 철저한 개관 준비로 숙박편의 등을 제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