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대비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
AG 대비 쾌적한 도로환경 만들기
  • 서구/박주용 기자
  • 승인 2014.04.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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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요 도로시설물 정비사업 시행

[신아일보=서구/박주용 기자] 인천시 서구는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주요 도로시설물(보도육교, 지하차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왕길·석남 지하차도 2개소에 대해 19일부터 20일까지 다목적세척기, 고압살수차 및 크레인차량을 동원해 세척·정비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지하차도 세척작업을 위해 19일은 왕길 지하차도(야간 22시 이후)를 통제하고, 20일은 석남지하차도를 오후 10시 이후 전면통제하며. 관할 경찰서와 협조 및 사전 홍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구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 및 임원, 보도진, 관광객들에게 괘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 및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접근 경과지인 경인고속도로 주변의 경관개선을 위한 ‘경인고속도로 횡단 보도육교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소요예산 5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정비대상 시설물은 건지, 가좌, 석남, 네 개동, 콜롬비아, 서인천IC 보도육교를 포함 총 6개소이며, 거북시장 보도육교에 대해는 ‘천마초교 서측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과 연계해 정비한다.

인환구 건설과장은 “도로시설물 일제정비를 통해 주요 도로의 경관개선 및 교통사고 예방과 함께 2014년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써의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