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영암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 영암/최정철 기자
  • 승인 2014.04.16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영암/최정철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한 해 동안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4 수돗물 품질보고서' 를 지난 10일 발간하고 급수가구 2만여 가정에 우편으로 배포한다고 16일 밝혓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의 생산과정인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생산과정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관련사항 ▲수돗물 관리방법 ▲주민 협조사항 ▲보고서에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 방법, ▲수돗물의 음용방법 ▲수돗물 상식 등 관련 정보가 상세히 담겨져 있다.

특히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수도사업에 관한 자료 공개를 통해 수돗물 품질 고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수돗물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은 영암 지역의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임을 자부하는 일종의 수돗물 성적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향상시켰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