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주민 걷기실천 프로그램 등 운영
[신아일보=예산/이남욱 기자]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10월말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예산군생활체육회와 연계해 야간 걷기실천 프로그램 및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 성인 비만인구의 증가, 신체활동 실천율 감소 등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스스로 주 5일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8시에 보건소 주관으로 걷기실천 프로그램을 무한천 둔치공원에서 진행한다. 또한 건강운동교실이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에, 단전호흡이 매주 화·목·토요일 저녁 7시에 무한천 둔치공원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서는 꾸준히 운동하기 힘들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다 보면 어느샌가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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