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18일 개장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18일 개장
  • 원주/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4.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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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까지… 농산물 판매액 93억 목표

[신아일보=원주/김정호 기자] 전국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8일 오전 7시 원주천 둔치(원주교 ⇔ 봉평교)에서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오석근) 주관으로 개장 한다.

농업인새벽시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서 1994년 5월1일부터 개장해 21년째 원주천 둔치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8일부터 12월10일까지 237일간 새벽 4시부터 9시까지(5시간) 농산물 판매액 93억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올해부터 시작한 원주푸드인증 거래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2015년부터는'원주푸드 인증 새벽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푸드 도농교류의 장터로 농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도시 원주시의 브랜드 가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철음식 무료시식회와 농약잔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새벽시장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