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 익산/김용군 기자
  • 승인 2014.04.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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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 6·4 지방선거 시장 출마 선언
▲ 이한수 익산시장

[신아일보=익산/김용군 기자] 이한수 전북 익산시장(사진)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고 6·4 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출마를 선언하는 지금 이 순간 저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던 지난 8년 동안의 많은 일들이 떠오르면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며 "그 동안 제가 거둔 성과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산업단지조성과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익산에서 처음 시도했던 U턴 기업 프로젝트는 정부 시책이 됐으며 관련 법률이 제정 됐다"고 밝혔다.

또 "LED 협동화단지가 조성되면서 수도권의 LED 기업이 집단이전을 추진하고 있고, 호남철도의 관문이 될 KTX선상 역사 및 역세권 개발(복합환승센터) 등은 새만금의 출발역으로서 그리고 미래 통일 열차 시대를 대비하는 익산의 새로운 기회를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제 고도 르네상스 사업, 신재생자원센터 건립, 서부택지개발(모현, 오산), 모현도서관·부송도서관 건립, 중앙지하차도 확장,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조성, 소라산 자연마당, 생태호수공원, 탑마루 농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익산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어, 이 모두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 없이는 불가능 한 일이었고, 공무원들의 노력과 정치권의 협조, 향우 여러분들과 함께 이룩해낸 성과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4년안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데 사용했던 지방채 상환을 책임지겠다"며, "재정혁신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