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전국 최대 규모 장사 씨름대회
안동서 전국 최대 규모 장사 씨름대회
  • 안동/강정근 기자
  • 승인 2014.04.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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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기 전국 장사 씨름대회 7일간 76개팀 열전

[신아일보=안동/강정근 기자]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6일부터 12일까지 76개 팀 선수와 임원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최고의 대회로 초등학교 11개 팀, 중학교 21개 팀, 고등학교 19개 팀, 대학교 11개 팀, 일반부 14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 대회이며, 팀별 단체전과 개인전 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용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 7체급으로 나눠 개인전이 펼쳐진다.

특히 KBS N SPORTS채널에서는 대회 3일간의 씨름경기를 전국 생중계 방송하며 첫 방송은 오는 9일 오후1시40부터 개회식과 통일장사부 8강-결승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또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