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2015 세계책의 수도 인천’
‘유네스코 2015 세계책의 수도 인천’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4.04.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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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런던도서전’ 인천홍보관 운영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인천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3회 런던도서전’에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책의 수도 ‘인천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런던도서전에 한국은 주빈국으로 참가해 ‘마켓 포커스관’을 설치·운영하며, 인천시는 마켓 포커스관 내에 ‘유네스코 2015세계책의 수도 및 인천의 책의 역사’에 대해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 런던도서전을 통해 ‘유네스코 2015 세계책의 수도’ 홍보 및 책읽는 도시 인천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계기로 인천을 아이우는 소리와 책 읽는 소리가 어느 곳에서나 들리는 도시로 만들어 책을 통한 문화공유,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격차 해소라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정신에 공감해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 ‘유네스코 2015 세계책의 수도’ 개막식을 시작으로 ‘책으로 하나 되는 세상(Books For All)’의 주제에 걸 맞는 다양한 책 나눔 행사와 책을 통한 재능기부,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 세계 모든 사람들이 어떠한 장벽 없이 책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며 체험을 통해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도록 하는 계기와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문화도시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