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활동 전개
  • 부여/조항목 기자
  • 승인 2014.04.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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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 다양한 홍보· 전담경찰관 상담 등

[신아일보=부여/조항목  기자] 충남 부여경찰서는 신학기초 계속되는 학교폭력안의 또 다른 폭력 사이버 불링(Cyber Bulying), 이른바 사이버 세상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버 학교폭력이란 인터넷,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해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모든 행위를 뜻한다.

직접 만나서 신고하는 것을 꺼려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 심적 부담이 적은 SNS를 이용해 학교전담경찰관인 윤종원 경위와 천선경 경장의 스마트폰은 신규 우정경찰·명예경찰소년단 등과 카카오톡 SNS 친구맺기, 부여교육지원청 협조로 관내 41개 초·중·고의 학교폭력 힐링봉사동아리 회원과 부여 고유의 명칭을 사용한 '소부리 학생 힐링 밴드' 등을 구성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피해사례 청취 등 SNS 활동을 활성화 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SNS를 이용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사이버상의 폭력예방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다양한 홍보 및 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