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통영시에서 열려
[신아일보=리강영·김기병 기자] 전남 여수시와 경남 통영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영호남생활체육대회가 17년째를 맞는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양 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 및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17회 영·호남 자매도시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2~23일 이틀간 통영시 충무체육관 외 12개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여수시와 통영시 생활체육 13개 종목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여수시는 선수단 254명과 임원진 46명 등 총 300여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양 시는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호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생활체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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