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도, 29일~30일 간재미 축제
신안 도초도, 29일~30일 간재미 축제
  • 신안/박한우 기자
  • 승인 2014.03.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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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신안/박한우 기자] 청정해역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사섬 신안의 도초도에서 오는 29일 ~ 30일, 2일간의 일정으로 '신안 간재미 축제'가 개최된다.

전남 신안군은 연간 80여톤(6억원)의 간재미가 어획되고 있으며, 특히 제철인 축제시기에는 누구든지 연중 가장 맛있는 간재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특히 이번축제는 29일 개막식를 시작으로 간재미 비빔밥 만들기, 간재미 요리대회, 시식회, 수산물 깜짝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돼 있다.

군은 먹거리 장터에서는 싱싱한 간재미와 도초도 특산물인 시금치 등으로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멀리서부터 도초도까지 일부러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각종 체험과 더불어 신안 간재미의 참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알리는 시기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위한 축제인 만큼 내실 있는 축제진행으로 신안 간재미를 전국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