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사랑의 쌀' 전달식 가져
[신아일보=인천/고윤정 기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송현3동사무소에서 인천시 동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동국제강 김연극 관리담당이사와 송현1,2동, 송현3동, 화수2동 동장, 무료급식소(성언의 집 외), 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20KG들이 275포(시가 약 1,300만원)를 동구 관내 소외계층 및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동국제강 김연극 관리담당이사는 "단 한개의 촛불로 수천 개의 초에 불을 밝힐 수 있고, 그렇게 해도 처음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 것처럼 행복은 나눈다고 줄어들지 않는다며 동국제강은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쌀 전달식을 주관한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해 현재 400억원 규모의 공익재단법인으로 육성했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불우이웃돕기 등 지난 1996년부터 총 116억원 상당을 사회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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