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 추진
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 추진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3.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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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엽채류 재배 농가에 동력파종기 지원

[신아일보=용인/김부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 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업인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추진, 관내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엽채류 노동력절감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3400만원을 들여 기계식 동력파종기를 지난 12일 농가에게 지원했다.

용인 엽채류 재배 농가들은 국내 생산상량의 상당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당 재배면적이 넓은 편으로 파종작업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모되어 농가의 경영부담이 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계를 활용한 균일한 파종작업은 고령 농업인들의 작업 부담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