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
"부자도시 금산을 만드는데 최선"
  • 금산/길기배 기자
  • 승인 2014.03.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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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중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금산군수 출마 공식선언
▲ 고재중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신아일보=금산/길기배 기자] 고재중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66, 사진)이 13일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금산군수에 출마한다고 공식선언했다.

이날 고 부위원장은 "1500년 전통으로 이어진 금산고려인삼이 금산의 희망"이라며 "부정인삼으로 인해 신문·방송을 접할 때 마다 금산의 미래가 암울해 부정과 비리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금산의 희망과 자존심을 지키고자 금산군수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자치행정 구현, 무분별하게 파헤치는 산지개발을 억제하고 환경보전에 총력, 관용차량의 사적인 이용을 자제하고, 선출직의 표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낭비 억제, 특히 대전시 금산군으로 존치하고 주민투표를 거쳐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산의 이미지인 금산인삼농협의 부활과 실추된 인삼사장의 신뢰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먹거리인 깻잎의 해외 진출 확대로 주민 소득증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통해 금산군 하옥리에 5만평 규모의 경륜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인물은 썩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합니다. 새사람·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건설하겠다"며 "저 고재중은 친환경지역인 금산을 지키고 금산을 부자로 만드는 명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