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내달부터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계양, 내달부터 정신건강 이동상담실 운영
  • 계양/박주용 기자
  • 승인 2014.03.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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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계양/박주용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우울고위험군 발견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3부터 6시까지 계양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하며, 계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우울선별검사, 자살사고척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 정신과 전문의와 연계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상담의 접근성을 높여 계양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