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홍천/조덕경 기자] 강원도 홍천군청 신도현 기획감사실장이 6·4지방선거 도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다.
신 실장은 지난 3일 출마선언을 하면서 군에 사표와 명예퇴직원을 제출했으며 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직식을 끝으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신 실장은 1956년생이며 홍천군 화촌면 출신으로 홍천농고를 졸업하고 1974년 화촌면 지방농림기원보로 시작해 2004년 화촌면장, 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민원봉사과장, 허가민원과장, 주민지원실장, 2011년 기획감사실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 배테랑으로 40년의 행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실장은 "40여년간 군민과 함께한 공직생활을 경험으로 홍천군민이 더 잘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겠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실장의 새누리당 입당으로 이정근 전 홍천군의회의장과 공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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