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발전소 주변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보령화력 '발전소 주변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3.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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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충남 보령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는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해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국민 통합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발전소주변지역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보령화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4개면(주포, 주교, 오천, 천북면) 78개리 마을회관의 노후화되고 훼손된 태극기를 교체했다.

연중 24시간 게양으로 빛이 바래고 눈, 비, 바람 등으로 오염되고 찢기는 등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된 곳이 적지 않았지만 이번 '발전소주변지역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푸르른 창공에는 산뜻한 태극기가 휘날리게 됐다.

또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잘 사는 마을과 지역,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실천하고자 새마을기도 함께 전달했다.

보령화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