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4.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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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사업계획 심의…시·도별 우수시책 발표

[신아일보=부산/김삼태 기자]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가 24일 오후 4시 부산롯데호텔 아테네룸(41층)에서 부산·울산·강원·경북 4개 시·도 공무원을 비롯한 여행사대표, 관광협회, 관광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동해안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의대학교 여호근 교수의 특강 △시·도별 우수·특수시책 발표 △2013년도 사업결산 △2014년 공동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협약서 개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부산·울산·강원·경북 4개 시·도가 힘을 합쳐 공동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한 광역협의체이다.

지난해에는 △북경·도쿄 등 주력시장의 수도권 대상 관광홍보설명회 개최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광역관광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새로운 잠재관광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지역 대상의 관광설명회 개최 △동해안권 4개 시·도 청소년 대상 낙동강 역사문화 관광자원 탐방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일본 대상 팸투어 실시 △동남아 현지 언론 등을 활용한 홍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을 동해안권으로 유인하기 위해 시·도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