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 산청서 개최
경남시군의장단협의회 정례회 산청서 개최
  • 산청/김종윤 기자
  • 승인 2014.0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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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산청/김종윤 기자] 경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배종천 창원시의회의장)는 24일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 2층에서 18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69회 의장단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각 시군의 상호 관심사안과 공동 현안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남시군의장단협의회 부회장인 산청군의회 조성환 의장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건의안을 발의했다.

조성환 의장이 발의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건의안은 교육경비보조금의 제한 규정으로 인해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산청을 포함한 교육환경이 열악한 8개 군지역발전의 불균형과 지역간 교육환경의 격차가 심화되고 있어 보조사업의 제한규정을 개정하거나 특별교부세 지원, 교육부의 농어촌지역 교육 직접 지원 등의 대책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으며 채택된 안건은 전국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 제출하고, 교육부,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