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장학재단·진경회 장학금 수여
울진군장학재단·진경회 장학금 수여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4.0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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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위한 지역 인재양성에 적극 앞장

[신아일보=울진/강현덕 기자] 경북 울진군장학재단은 21일 오후 5시 군청영상회의실에서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진경회(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장 배준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4번째로 지원하는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대상자는 후포고 3학년 이용웅 학생이 포항공과대학에 합격해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진경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해 입학예정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별 1명씩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장학금 외에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학년별로 15명을 선발해 50~10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울진사랑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4억원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대학생 장학금, 관내 고등학생에게는 13억원의 예산으로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며,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치원·초·중학생 급식비 지원에 이어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까지 급식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울진지역 고등학생들은 전국 최초로 학자금과 급식비를 지원받는 완전한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군은 서울에 유학중인 지역 학생들을 위해 150억원의 예산으로 재경 학사관 건립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