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교 난간서 자살기도 하던 20대 구조
강화대교 난간서 자살기도 하던 20대 구조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4.0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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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강화/백경현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 심도파출소(소장 박현진) 소속 경찰관들은 지난 19일 강화대교에서 직장문제 및 신변비관으로 자살을 시도하려던 K씨(22)를 극적으로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도파출소 정형식 경사 등은 “한 남성이 강화대교 난간에서 뛰어 내리려 한다“는 급박한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강화대교 난간에서 자신의 신발과 소지품을 정리해 놓고 뛰어 내리려고 하는 K씨를 재빨리 붙잡아 제지했다.

한편 K씨는 조울증 증세가 있으며 자살을 암시하는 유서를 소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