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문화 관광도시’ 보물섬, 울진
‘생태 문화 관광도시’ 보물섬, 울진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4.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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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객유치 승부수 '2014관광상품' 쏟아져
▲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3욕 체험이 가능한 2014관광상품.

[신아일보=울진/강현덕 기자] 경북 울진군은 11일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 3욕 체험이 가능한 2014관광상품을 발표했다.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군은 국민관광지인 성류굴을 비롯해 한국의 그랜드캐넌 불영사계곡, 200백년 이상 된 금강소나무 8만 그루가 자생하는 금강송군락지, 국내 유일 자연용출 온천인 덕구온천, 각종 피부염 효험에 탁월한 백암온천 등 자연생태의 보고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자연생태 자원과 연계한 2014 관광상품으로 꼽히는 울진붉은대게 관광열차는 코레일 관광개발(주)와 협약으로 성류굴, 불영계곡, 울진봉평신라비전시관, 죽변드라마세트장, 월송정, 백암온천 등 주요관광지를 탐방하는 코스로 매주 2회 운영되며 참여 관광객들에게 붉은대게 시식비(50%)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그리고 관광순환(협곡)열차 관광상품은 분천역이용 관광객 울진 유치를 위해 단체관광객(20명, 1박2일 기준)유치 여행사에게는 차량임차비 30만원,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카셰어링 이용 관광객에게는 24시간 기준 카셰어링 임차비(50%) 일부를 지원하는 상품도 3월중에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관광순환(협곡)열차를 통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최근 인기 최고인 별밤 관광열차 운영에 참여한 관광객 대상으로 백암온천, 후포항, 월송정, 성류굴 코스로 매주 1회(금~토)운영으로 겨울철 최고의 온천욕 관광과 더불어 대게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관광상품이다.

울진체험투어 관광상품은 여름대표 축제인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과 금강송 송이축제 등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관광버스 1대당 300천원의 차량임차비를 지원하는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울진체험 관광을 위해 ‘울진시티투어’를 금년 5월경에 운영 목표로 준비중이다.

또한, 울진 후포- 울릉도 여객선 결항 관광상품은 후포항에서 울릉행 여객선 탑승예정 관광객들이 기상 이변에 따라 여객선 결항 시 1숙박, 2개 유료관광지 관람 기준으로 차량임차비 30민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상품이다.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은 내국인의 경우 30명 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 지원과, 외국인의 경우 10인기준 관광버스 1대당 1일 숙박 시 20만원, 2일 숙박 시 30만원을 여행사에 지원하는 관광상품이다.

봉화-울진-영양 인근시군과 롯데관광개발(주)와 연계해 경북시티투어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이 상품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종각역 및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봉화를 거쳐 불영사계곡, 성류굴, 후포항에서 붉은대게 맛 체험과 백암온천에서 온천욕을 통해 하루 피로를 풀고 다음날 월송정을 탐방하고 영양군을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1박 2일 코스로 매주 3회(120여명) 운영한다.

이외에도 동백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동해 맛 기행(청송-영덕-울진), 비에스투어의 동해기행(동해-영덕-울진), 굿모닝여행사의 동해 해안열차 기행(강릉-동해-울진-김천), 테마캠프여행사의 행복충전여행 등 관광상품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상품은 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있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계절별로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택·이용하게 되면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