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수연 전 부군수 출마선언
태안, 이수연 전 부군수 출마선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2.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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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 통해

▲ 이수연 전 태안 부군수
[신아일보=태안/이영채 기자] 이수연(57·) 전 충남 태안군 부군수가 지난달 27일 6·4 지방선거에서 태안군수 직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부군수는 이날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7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려 '품격 있는 문화군민, 역동적인 태안군정'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차기 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당적을 정하지 않았다”며 “평소 소신이었던 애민정신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군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 진행 중인 민생탐방을 마친 뒤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군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정당에 일원으로 참여해 헌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부군수는 태안군 안면읍 출생으로 안면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 등에서 지방공무원으로 봉직하다 지난해 12월 명예퇴임했다.


 

◆이수연 (1957.9.7)

△주요경력
충청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 수석 전문위원
충청남도 뉴욕무역관 행정관
충청남도 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
충청남도 서해안유류사고 피해조사배상지원팀장

△학력
충남 태안 안면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