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새누리 충남도당 부위원장, 보령시장 출마선언
김동일 새누리 충남도당 부위원장, 보령시장 출마선언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4.0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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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보령/박상진 기자] 김동일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65.사진)이 6·4 지방선거 보령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27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 모든 것이 준비된 시장, 오로지 행복하고 환하게 웃는 시민들의 모습만 생각하면서 온 몸을 던져 반드시 약속을 실현해 내겠다”며 출마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건설과 해양관광도시 조성, 일 잘하는 보령시 건설, 보령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서해안 관광벨트 지역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과도 긴밀히 공조해 상호간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낙후된 우리 보령에 성장 엔진을 달아 역동적인 시정과 지역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준우 충남도 의장의 일부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는 “전략공천은 시대적으로 부답하지 않는다. 전략공천을 준다면 그동안 당에 헌신해온 김동일이 받아야 한다. 당에서 결정한 경선에 따라 당의 명령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 신준희 전 시장이 참석, 김동일 보령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 후보는 보령시 총무국장과 민선 3기 충남도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