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송말교 뺑소니 사건 범인 검거
이천서, 송말교 뺑소니 사건 범인 검거
  • 이천/이규상 기자
  • 승인 2014.01.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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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이천/이규상 기자] 경기도 이천경찰서는 지난 19일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 부근 송말교 인근 70번 지방도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건에 대한 범인 이모(47)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천서 교통조사5팀은 신속히 사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혈흔 외 용의차량 유류물과 목격자가 전혀 없어, 사고 발생 장소 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차량용 CCTV, 신고자와 사고 시간대에 진행한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신속히 확보했다.

또 현장에 나타난 피해자의 혈흔으로 용의차량 진행 방향을 파악해 약 4일간 사건 장소 일대를 정밀 수색하던 중 앞 범퍼와 본네트가 파손되어 있고 전면 유리를 교체한지 며칠 되지 않는 용의차량을 발견 추궁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이천서는 교통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민원실 입구에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하고 LED전광판을 신규 설치해 안전정책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