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협약
구미시-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협약
  • 구미/김용호 기자
  • 승인 2014.01.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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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삶의 질 향상·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 협력
▲ 구미시와 여성가족부는 지난 17일 오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신아일보=구미/김용호 기자] 경북 구미시와 여성가족부는 지난 17일 오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구미시를 비롯한 11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 간 맺어지는 협약으로 앞으로 5년간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양성평등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협약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자리에서 남 시장은 “구미시는 내륙 최대의 산단을 보유한 평균연령 34세의 젊은 도시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많아 일과 가정의 양립, 여성의 취업, 양성평등, 안전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곳 보다 높다”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구미시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여성과 약자, 가족, 나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