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2014년 스포츠강좌 지원사업 신규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스포츠강좌 지원대상자는 만5세 이상 만1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http://www.svoucher.or.kr)에 접속해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17일까지 접수받은 신청자 중 매월 지원 인원 55명을 선정해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2013년 수혜자(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또한 재신청을 할 수 있다.
선정된 회원은 2월부터 10월까지 태권도, 복싱, 검도, 우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종목에 대해 1인당 7만원 강좌 수강료를 매월 지원하며, 추가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경우 매월 강좌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전 여가활동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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