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낙조 촬영하고 감상하세요
어비낙조 촬영하고 감상하세요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4.01.08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이달 어비낙조 촬영명소 조성사업 마무리
▲ 용인시는 어비낙조 촬영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는 용인팔경의 제2경인 어비낙조를 촬영 및 감상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 사진 촬영 명소로 개발하는 어비낙조 촬영명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국비 4000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4000만원을 확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이달 중순 경 명소 조성을 완료한다.

어비낙조 촬영명소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저수지가 내려다 보이는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975-3번지 일원에 240㎡ 규모의 전망 데크, 안내 표지판, 안전 펜스 등으로 조성된다. 어비1리 버스정류장 인근 방목마을 마을정자(방목정) 옆에 위치해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45번 국도 안성방면에서 남쪽 약 11km지점이며, 대중교통으로 용인터미널에서 남사행 6번 버스를 이용해 어비 1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비 낙조 촬영명소가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