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신년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 춘천/김정호 기자
  • 승인 2014.01.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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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효과 나타나는 첫해”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 강원도에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올해 2월에 소치 올림픽이 열립니다. 소치 올림픽이 끝나면 세계의 이목이 우리 강원도로 향하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올림픽 유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첫해가 되는 해입니다.

동해안 경제 자유 구역, 레고랜드, 춘천-속초 간 철도, 여주-원주 간 철도 꼭 성공하겠습니다.

원주·홍천의 의료기기, 삼척 태백의 에너지 산업, 춘천- 철원의 바이오 나노 플라스마 산업, 강릉의 비철금속 산업도 한 단계 도약시키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강원도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 발전 전략은 중심지 전략입니다.

강원 도민이 중심이고 강원도가 중심지가 되는 전략입니다.

강원도는 이제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뒤따라가는 존재가 아니고 대한민국의 앞에 서 있는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새롭고 구체적인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양양공항 72시간 무비자, 평창 국제회의도시 지정, 원주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지정, 철원 플라스마 산업단지 지정, 크루즈 출항 등이 그것들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1.1

최문순 강원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