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조직폭력배 검거
이천지역 조직폭력배 검거
  • 이규상기자
  • 승인 2013.12.0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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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 폭력배 및 갈취사범 신고 요망

 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는 관내 도박판에서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2명이 포함된 일당 5명을 도박을 한 혐으로 검거해 불구속 조사중이다.

5일 경찰에 다르면 조폭 일당은 지난 8월 2일 밤 11시부터 이틋날 새벽 3시까지 이천시 모 가스충전소에서 이천지역 조폭 조직원 2명이 포함된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폭력을 행사하고, 함께 도박을 하던 일행을 감금해 상해를 입힌 5명의 피의자를 검거 불구속 조사중이다.

피의자 A, B, C(여), D, E 모씨등 5명 중 A, B 2명은, 이천지역 조직폭력배로 가스충전소 숙직방에서 도박을 하다 돈을 잃은 A씨가 함께 도박을 하던 C씨에게 사기도박을 쳤다며 폭행하고 숙직방에 C와 D씨는 둘만 남게 되자 D씨는 가슴 등을 추행 30분간 감금하고, 이를 피해 도망치던 C씨가 깨진 유리에 우측 종아리 신경이 끊어져 6주간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라고 5일 밝혔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조직폭력 및 갈취사범 특별단속 기간중(11. 11∼14. 1. 29)에 보복이 두려워 신고가 어려운 피해자들을 위해 직접 방문도 할수 있다며 피해자의 신분 보장 및 신고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본인 뿐만 아니라 목격자 들은 이천경찰서(031-645-0271)로 신고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