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의 귀여운 푸념 담았다
스무살의 귀여운 푸념 담았다
  • 오규정 기자
  • 승인 2013.11.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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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정규 1집 ‘굿바이 20’ 발표
 

가수 김예림(19)이 18일 첫 번째 정규 앨범 ‘굿바이 20’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고 소속사인 미스틱89가 이날 밝혔다.

앨범에는 신곡 두 곡과 김예림이 올해 발표한 두 장의 미니앨범 ‘어 보이스(A Voice)와 ‘허 보이스(Her Voice)’의 수록곡들이 함께 담겼다.

신곡인 타이틀곡 ‘굿바이 20’은 김예림이 지금껏 발표한 노래 중 가장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노래다.

스무 살이 되면 근사한 세상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한 소녀가 막상 스무 살이 되자 실망하는 귀여운 푸념을 담은 노래로 김예림이 작사에 참여했다.

‘마이(My) 20 다 갔어 아무것도 한 게 없어’, ‘숨 막히는 사랑 올 줄 알았어, 오(Oh)~ 마치 내게 신세계 열릴 것처럼 스투피드(Stupid)’ 등의 노랫말이 20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5일 음원보다 먼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김예림의 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1집은 오프라인에서 오는 25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