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운동 고령군협의회’ 출범
‘안전문화운동 고령군협의회’ 출범
  • 고령/신석균 기자
  • 승인 2013.11.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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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6개소·민간단체 18개소 대표 참석

경북 고령군에서는 민관이 함께하는 군민안전 챙기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령군은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15일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공공기관 6개소 민간단체 18개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곽용환 군수와 민간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안전문화운동 고령군협의회(안문협)’를 개최하고 군민안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문화운동 고령군 협의회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고령군이 마련한 안전고령만들기 4대 전략 10개 중점 관리분야, 27개 과제에 대한 발표, 고령경찰서의 4대악 근절 추진상황 발표 및 기관 간 토의가 이어졌다.


고령군에 따르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가 된 ‘안전한 사회만들기’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안전인프라 및 투자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활성화, 선진제도 도입 등 4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 지원과 4대악 예방중심 안전인프라 구축, 생활안전 정보공개 및 통합관리 시스템 활용, 산업단지별 공동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10개 중점과제에 대한 예산확보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회재난·자연재난·생활안전 등 개별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에 출범하는 안전문화운동 고령군 협의회는 기획홍보, 사회·생활·교통·산업안전 분야 5개 분과위원회 구성으로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실천과제를 발굴,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