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노화중과 결연
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노화중과 결연
  • 전남/이병석 기자
  • 승인 2013.1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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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학교 현장 목소리 듣는 대화의 시간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교원인사과는 지난 4일 완도군 노화중학교와 노화중 교무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본청과 섬지역 학교 사이에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공동체의식을 기르고자 마련된 것으로, 김재인 과장 외 8명의 직원과 노화중학교 학생대표, 교직원 및 학부모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서 교원인사과 직원들은 기념품 전달에 이어, 50여분간 교직원 및 학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인사관련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섬지역 교사에 대해 성별, 연령별 고른 배치와 승진규정의 안정적 시행을 주문하는 건의가 이어졌다.
김재인 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노화중학교와 교원인사과간의 상호 소통의 계기가 마련돼 기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니 우리 인사과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과 다르지 않아 공감하는 바가 컸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전남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