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2013 하반기 나눔장터’ 연다
오산 ‘2013 하반기 나눔장터’ 연다
  • 오산/강송수 기자
  • 승인 2013.11.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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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시청 광장 등서…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경기도 오산시는 ‘자원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6일 시는 시청 광장과 죽미체육공원에서 오산시 주최,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2013 오산시 하반기 나눔장터’를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판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마련한다.
시는 나눔장터를 운암권역과 세마권역으로 나눠 동시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행사 당일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폐휴대폰·우유팩 수거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도 함께 제공하면서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경제·환경·나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자원절약과 나눔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판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