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특사경, 시민안전생활 파수꾼 역할 톡톡
천안특사경, 시민안전생활 파수꾼 역할 톡톡
  • 천안/고광호 기자
  • 승인 2013.1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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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활동이 시민생활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안 특사경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식품, 환경 청소년, 교통, 위해업소 등 10개 분야에 총 52명으로 시는 검찰청에 특사경을 신청·등록해 단속 및 수사권한을 받아 활동한다.
지난달 말까지 분야별 단속현황은 △산림보호 59건△식품 51건△환경 20건△공중위생 12건△차량·도로 30건△원산지 8건△자동차무단방치 188건△강제보험미가입 684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위반 등 기타분야 96건 등 모두 1148건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식품분야 41건, 환경분야 13건 등 763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했다.
시는 지난해 한해동안 1531건을 단속해 856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시민안전생활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산지표시제 합동단속을 통해 유통질서 체계를 확립해 농수산물 생산자 및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