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역사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강화 역사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강화/백경현 기자
  • 승인 2013.09.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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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에다정 대표단, 2박3일 일정으로 방문

일본 소에다정(添田町)에서 테라니시 아키오 소에다정장과 정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정 의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일반주민들로 구성된 방문단 17명이 지난달 30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개천대축제 참관 및 강화군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우호교류로, 지난 1996년 10월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학생교류(홈스테이)와 각종 문화행사 교류를 통해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일본 소에다정 대표단은 이날 저녁 강화군의 주관으로 만찬을 가졌으며, 만찬회에서는 환영인사 및 기념품 전달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회를 가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돼 가기를 기대한다”면서 인사에 가름했다. 또한 2박3일의 일정에 강화군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잡은 평화전망대와 역사박물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마니산 등 견학을 통해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