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지방3.0 발굴보고회 개최
합천, 지방3.0 발굴보고회 개최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09.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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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공모과제 추진… 36개 사업 수정·보완

합천군은 25일 김해용 부군수 주재로 ‘지방3.0’ 발굴 사업 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정부 3.0’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해 창조경제 달성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다.
군은 부군수를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한 기록관리시스템 공공정보 공유를 위한 기록물 목록 사전공개, 주민의견 축적 관리시스템 구축, 복지대상자 지원정보 통합관리, 토지관련 민원연계 서비스, 상·하수도 관망 전산화 등 19개 공모과제는 바로 추진해 군민에게 소통하는 투명한 군정, 일 잘하는 유능한 주민중심의 서비스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개선 과제로 발굴된 17개 사업은 지방·중앙 간, 지자체상호간, 유관기관과 부서 간 제도개선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용 부군수는 “‘정부3.0’의 가장 중요한 방향은 군민에게 유익한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고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협업하는 행정”이라 정의하며 “복합민원이나 여러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있어서는 군민 행복이라는 공통의 큰 목표를 위해 부서별 의견 조정을 통한 소통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과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총 36개 사업의 수정과 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으로 군민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지방3.0’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