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사업 지역발전위원회 ‘전국 우수사례’ 선정
울진군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사업 지역발전위원회 ‘전국 우수사례’ 선정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9.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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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추진중인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사업’ 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13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역발전평가는 지난달 28일 전남 여수에서 김정일 부군수가 참석해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3억원을 받았다.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내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하는 해양관광의 대표사업으로 현재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를 준공해 2년동안 운영중이다.
또한 오산항 레저선박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며 내년 거북초 해중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끝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동해안 해양레저관광을 계획하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1차로 전국 80여개의 지역발전사업을 선정, 현장 방문해 최종 21개소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울진군은 지리적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사계절 활용가능한 실내 스쿠버 리조트를 조성한 점과 군비를 사업에 적극 투입하는 지자체의 확고한 의지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스킨스쿠버사업에 있어서도 타깃 시장을 구분해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기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금용 해양수산과장은 “스킨스쿠버 리조트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양레포츠센터, 레저선박 계류시설, 거북초 해중테마공원, 사계절 수중 씨워킹 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동해안의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