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 열어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 열어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3.08.15 16:44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 강북 서울영어마을서
▲ 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서울영어마을’에서 ‘2013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수자원공사(K-water) 시화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지난 10일부터 4박 5일간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에서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도 방아머리 풍력발전소 주변 20개 초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여름방학 초등학생 영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은 캠프기간 중 체험학습, 팀별과제 등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과 함께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시화지역본부 판매경영팀 박기범 차장은 “이번에 선발된 70명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대부도 지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해, 영어권 나라의 환경을 체험하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K-water가 운영하는 발전소가 발전소 주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