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더위야 가라”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더위야 가라”
  • 울진/강현덕 기자
  • 승인 2013.07.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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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축제 속으로 풍덩… 4일까지 행사 다채
▲ 울진워터피아페스티벌 수토사뱃길재현 행사.

‘울진워터피아(Water-Pia)페스티벌’이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백암온천, 덕구보양온천, 엑스포공원, 연호공원 등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전역에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축제 첫날 전국 각 지역에서 3만 여명의 관광객들 찾았으며 특히 울진바람요트 축제와 수토사뱃길 재현 행사에 외국인 200여명이 관람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대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토사뱃길재현 행사에는 독도수호 천명기원제, 수토사 출정신고, 은빛 백사장 모래를 활용한 독도모형 제작을 비롯해, 독도수호 포퍼먼스와 야광 연날리기 등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최고 인기가 높았던 워터파크(물놀이)무료 체험, 민물고기 잡기체험 행사에는 어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찾는 최고의 체험장이 됐다.
해안 따라 힐링 걷기 행사에도 관광객 및 지역주민 1200여명 참여해 망양정 해변걷기와 왕피천 건너기로 이어져 멋진 힐링 걷기를 연출했다.
또한 울진의 온천공간속에서 펼쳐진 백암온천 페스티벌과 울진재즈&덕구페스티벌에도 전래없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생생이열치열로 한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울진군의 전체를 아우르는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 3욕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여름축제로서 일상생활 속에서 피로에 지친 심신이 힐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