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파트너십 새시대’ 선언
‘글로벌 파트너십 새시대’ 선언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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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00여 글로벌 협력사 초청
LG전자가 국내외 협력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십’의 새시대를 연다.LG전자는 21일 힐튼호텔에서 남용 부회장과 국내외 300여 주요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글로벌 서플라이어스 데이'행사를 개최했다.
LG전자 남용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은 글로벌 협력업체와 새롭고 혁신적인 거래관계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LG전자는 불합리한 관행을 깨고, 글로벌 기준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투명한 거래관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남 부사장은 또 “경쟁력 향상에 공동으로 노력해 최대의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함께 나누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공정성, 협력관계 구축, 경쟁력 강화, 전략 공유 등 4가지로 구성된 'LG전자-협력업체 파트너십 원칙'이 발표됐다. 이번 원칙은 ▲경쟁력을 기준으로 한 구매 협력관계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협력업체들의 아이디어와 요청사항을 반영해 상호 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생산성, 품질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에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신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전략 방향을 공유,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자는 내용이 담겨있다.